'꽃파당' 마친 박지훈, 가수로 돌아온다… 미니 2집 발매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나선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20)이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다음 달 4일 두 번째 미니앨범 '360'을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워너원 활동을 끝내고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1집 '어클락'(O'CLOCK)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박지훈은 이날 공식 SNS 계정에 새 앨범 예고 영상과 함께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아이 엠'(I AM), '휘슬'(Whistle) 등 7곡이 담겼다.

특히 마지막 트랙인 '이상해'는 워너원 동료 김재환(23)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박지훈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조선 최고의 패셔니스타 고영수를 연기했다.

아역 배우 출신인 박지훈은 드라마 '주몽'을 시작으로 '왕과 나', '천일야화', '일지매' 등에도 출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