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원룸촌에 쓰레기 수거 '심청이 봉사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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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동아리 로타랙트, 충주시와 청결문화 조성사업 전개
충북 충주시는 한국교통대 봉사동아리 로타랙트와 손을 맞잡고 이 대학 주변 청결 문화 조성 사업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로타랙트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청결한 대학가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담아 청소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심청이 봉사단'을 모집 중이다.
심청이로 선정된 학생은 생활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원룸촌에서 쓰레기 수거와 함께 청결 문화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특히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클린하우스(간이 쓰레기 집하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김윤호 로타랙트 부회장은 "현재 SNS와 교내 게시판을 통해 10여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며 "심청이 봉사단을 지속해서 운영해 청결한 대학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들 학생에게 자원봉사시간을 부여하고 공공용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원한다.
시는 교통대 원룸촌 등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원룸 소유주·관리자 간담회, 재학생 대상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등을 추진했다.
/연합뉴스
충북 충주시는 한국교통대 봉사동아리 로타랙트와 손을 맞잡고 이 대학 주변 청결 문화 조성 사업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심청이로 선정된 학생은 생활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원룸촌에서 쓰레기 수거와 함께 청결 문화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특히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클린하우스(간이 쓰레기 집하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김윤호 로타랙트 부회장은 "현재 SNS와 교내 게시판을 통해 10여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며 "심청이 봉사단을 지속해서 운영해 청결한 대학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들 학생에게 자원봉사시간을 부여하고 공공용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원한다.
시는 교통대 원룸촌 등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원룸 소유주·관리자 간담회, 재학생 대상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등을 추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