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곳이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을 A-등급으로 상향조정 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26일 나이스신용평가는 한화건설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한화건설의 장기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단기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각각 상향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등급 변경 배경으로 한화건설이 국내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사업기반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사업 매출 확대에 따라 중단기적으로 양호한 매출규모 유지 및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분양실적이 우수한 주택사업의 공사대금 유입과 해외사업 기성 수금을 바탕으로 완화된 차입 부담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한국신용평가 역시 지난 9월 3일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 조정했다.
나이스신평, 한화건설 신용등급 `BBB+ → A-` 상향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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