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켄 로치 감독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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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는 다음 달 12∼18일 코엑스점에서 '켄 로치 감독 특별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블루칼라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거장 켄 로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들여다보게끔 '미안해요, 리키', '나, 다니엘 블레이크',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3편을 상영한다.
다음 달 19일 정식 개봉을 앞둔 '미안해요, 리키'는 택배 회사에 취직한 가장 리키가 예상 밖 난관을 마주하며 가족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제6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심장병이 악화해 일할 수 없게 된 목수 다니엘이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기계적인 관료제와 신자유주의 속에서 '진정한 복지 사회란 무엇인가'를 화두를 던진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은 아일랜드 독립을 놓고 격렬하게 대립한 두 형제 이야기로, 켄 로치에게 생애 첫 칸영화제(제59회)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긴 작품이다.
/연합뉴스
'블루칼라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거장 켄 로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들여다보게끔 '미안해요, 리키', '나, 다니엘 블레이크',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3편을 상영한다.
다음 달 19일 정식 개봉을 앞둔 '미안해요, 리키'는 택배 회사에 취직한 가장 리키가 예상 밖 난관을 마주하며 가족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제6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심장병이 악화해 일할 수 없게 된 목수 다니엘이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기계적인 관료제와 신자유주의 속에서 '진정한 복지 사회란 무엇인가'를 화두를 던진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2006)은 아일랜드 독립을 놓고 격렬하게 대립한 두 형제 이야기로, 켄 로치에게 생애 첫 칸영화제(제59회)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긴 작품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