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70대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40대 9시간여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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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의 한 도로에서 7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영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32분께 영월군 수주면 운학리 운학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봉고 화물차가 길을 가던 김모(70)씨를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사고 직후 경찰은 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끝에 9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3시 35분께 가해 차량 운전자 김모(44)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사고 및 도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6시 16분께 태백시 통동 백선 2교 인근에서 모닝 승용차와 쏘렌토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 한모(52·여)씨가 숨지고, 쏘렌토 승용차 운전자 이모(53)씨가 다쳤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27일 영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32분께 영월군 수주면 운학리 운학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봉고 화물차가 길을 가던 김모(70)씨를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사고 직후 경찰은 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끝에 9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3시 35분께 가해 차량 운전자 김모(44)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사고 및 도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6시 16분께 태백시 통동 백선 2교 인근에서 모닝 승용차와 쏘렌토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 한모(52·여)씨가 숨지고, 쏘렌토 승용차 운전자 이모(53)씨가 다쳤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