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브루나이서 졸업식…8년간 177명 영화인 양성
한·아세안 차세대 영화인 2019 졸업생 22명 배출
한·아세안 차세대 영화인재 육성사업(FLY) 2019년 졸업식이 25일 브루나이 엠파이어 시네마에서 열렸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 FLY에서 졸업생 22명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FLY는 한·아세안 협력기금 후원을 받아 부산시, 브루나이 정보통신기술산업청 주최로 열렸다.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 등이 주관해 2주간 진행됐다.

졸업식에서는 FLY 2019 행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2주간 워크숍에서 제작한 단편영화 '파도'(Gelombang)와 '신발도둑'(Shoe Stealer)이 상영됐다.

부산영상위원회는 2012년부터 1년 프로젝트 단위로 단편영화제작워크숍인 FLY를 열었다.

올해 대회를 포함해 그동안 8번 워크숍에서 모두 1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 졸업생은 다양한 국제영화제에 초청되거나 각종 상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