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스모는 현대오일뱅크와 일본 정유사인 코스모오일이 2009년 11월 50 대 50 합작으로 설립한 석유화학업체다. 중국 등 신흥국들의 설비 투자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8년 양사가 ‘정유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게 시초다. 양사는 이후 엔지니어를 상호 파견하고 공동 연구를 하는 등 석유화학 전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왔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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