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배 남미에 첫 수출…현지 마켓서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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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인교포 90% 거주 상파울루시에 공급
경북 상주시는 남미에 배를 처음 수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주시와 사벌면 참배수출단지, 수출업체 리마글러벌 등은 지난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시의 3개 매장에서 상주배 판촉행사를 열었다.
상주시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상주 배 14t을 수출했고, 현지에서 배의 맛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주 배를 수입한 컴오케이에프마켓은 20년 이상 한국식품을 수입해 도매시장, 한인식당,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대형매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컴오케이에프마켓은 홍보 행사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다고 판단하고 내년 설을 대비해 추가 수입을 결정했다.
또 상주곶감을 비롯한 다양한 가공품의 마켓 테스트를 거쳐 수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상파울루시에는 브라질 한인교포 5만여명 중 90%가 거주하는 곳이다.
주선동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우리나라의 주요 배 수출국인 미국, 대만, 베트남 등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며 "수입국이 원하는 당도, 크기, 포장, 디자인 등에 맞추도록 농업법인·수출업체에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상주시와 사벌면 참배수출단지, 수출업체 리마글러벌 등은 지난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시의 3개 매장에서 상주배 판촉행사를 열었다.
상주시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상주 배 14t을 수출했고, 현지에서 배의 맛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주 배를 수입한 컴오케이에프마켓은 20년 이상 한국식품을 수입해 도매시장, 한인식당,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대형매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컴오케이에프마켓은 홍보 행사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다고 판단하고 내년 설을 대비해 추가 수입을 결정했다.
또 상주곶감을 비롯한 다양한 가공품의 마켓 테스트를 거쳐 수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상파울루시에는 브라질 한인교포 5만여명 중 90%가 거주하는 곳이다.
주선동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우리나라의 주요 배 수출국인 미국, 대만, 베트남 등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며 "수입국이 원하는 당도, 크기, 포장, 디자인 등에 맞추도록 농업법인·수출업체에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