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 사진 =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 사진 =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인기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최종회에서는 냉장고를 빛낸 역대 주인공들이 소개됐다.

이날 '레전드 먹방'으로는 209회에 출연한 추성훈이 언급됐다. 출연 당시 추성훈은 베이징닭 먹방을 펼쳤다. 쌈을 싼 뒤 그 위에 통으로 닭다리를 얹은 그는 거친 야성미를 보이며 베이징닭을 음미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반대쪽 다리도 먹기 시작한 추성훈은 입으로 갈기갈기 찢으며 짐승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김성주는 맛있게 먹는 추성훈의 모습을 보고 "머리도 저렇게 하고 나와서는 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안정환 역시 "정글에서 오신 듯 하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더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 사진 = JTBC 제공
냉장고를 부탁해 / 사진 = JTBC 제공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난 5년을 되돌아보며 이선균 혜민 스님 지디&태양 등 '냉장고를 부탁해'를 빛내줬던 최고의 게스트는 물론, 고든 램지 등 역대급 셰프와 함께한 최고의 대결, 'BEST&WORST 냉장고' 등 레전드 회차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됐다. 5년을 결산하는 특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