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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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상공회의소는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광양항 배후부지를 확대 지정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상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양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철강 산업은 중국산 저가 제품의 가격 공세와 철강 수요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가 위기"라며 "지역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양 산업의 두 축으로 꼽히는 광양항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 가능한 배후단지가 필요하지만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30년까지 북측 배후단지(11만㎡) 조성 계획만 있어 부산항(426만㎡), 인천항(512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규모"라고 덧붙였다.
광양항 배후단지는 388만㎡가 개발돼 일본과 미국, 영국 등 외국인투자기업을 비롯해 4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항만 배후단지는 임대료가 저렴하고 항만 시설과 가까워 물류나 제조 업체들이 입주하기 좋은 여건을 갖췄으나 광양항은 포화 상태로 확대 지정이 시급하다.
전남도는 최근 인근에 있는 세풍산단을 광양항 배후단지로 확대 지정하는 계획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 가능한 배후단지가 필요하지만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30년까지 북측 배후단지(11만㎡) 조성 계획만 있어 부산항(426만㎡), 인천항(512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규모"라고 덧붙였다.
광양항 배후단지는 388만㎡가 개발돼 일본과 미국, 영국 등 외국인투자기업을 비롯해 4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항만 배후단지는 임대료가 저렴하고 항만 시설과 가까워 물류나 제조 업체들이 입주하기 좋은 여건을 갖췄으나 광양항은 포화 상태로 확대 지정이 시급하다.
전남도는 최근 인근에 있는 세풍산단을 광양항 배후단지로 확대 지정하는 계획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