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교회 화재로 3명 구조…1천500만원 피해
24일 오전 8시 4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한 3층짜리 교회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교회 관계자가 건물 전체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나자 교회 관계자 3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1층 예배당 11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5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