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용대상 수상작 '까마귀' 대학로서 재공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작인 '까마귀'가 오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에 걸쳐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재공연된다.
안무가 노정식이 이끄는 로댄스프로젝트(Roh Dance Project)가 지난해 선보인 작품으로, 약자를 고립시키고 이용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표현한 현대무용이다.
초연 당시 로댄스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미니멀리즘과 흑백의 조화가 잘 드러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노정식은 "산업화를 거듭하며 인간은 그 순수성을 잃고 점차 검은색으로 물들어간다.
욕망과 파괴로 자멸해가는 인간이지만 그들 중 누군가는 정화를 꿈꾸며 자신들을 씻겨줄 비를 염원하는 날갯짓을 한다"고 설명했다.
관람료 2만~3만원.
/연합뉴스
안무가 노정식이 이끄는 로댄스프로젝트(Roh Dance Project)가 지난해 선보인 작품으로, 약자를 고립시키고 이용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표현한 현대무용이다.
초연 당시 로댄스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미니멀리즘과 흑백의 조화가 잘 드러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노정식은 "산업화를 거듭하며 인간은 그 순수성을 잃고 점차 검은색으로 물들어간다.
욕망과 파괴로 자멸해가는 인간이지만 그들 중 누군가는 정화를 꿈꾸며 자신들을 씻겨줄 비를 염원하는 날갯짓을 한다"고 설명했다.
관람료 2만~3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