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윈터미팅 28일 개막…라리가·MLS 사례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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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 윈터미팅은 매 시즌 종료 후 KBO리그의 정책과 제도 개선, 마케팅 방안에 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자리다.
2001년 KBO와 구단 실무진 회의로 시작한 윈터미팅은 2015년부터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야구팬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됐다.
첫날인 28일엔 공개 프로그램인 KBO리그 발전 포럼이 개최된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글로벌 브랜드 자산 부문 엔리케 모레노 이사와 미국프로축구(MLS) 신승호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공개 포럼 참석을 원하는 야구팬은 2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9일엔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 프런트가 경기 운영, 마케팅, 홍보, 클린베이스볼, 경기장 안전, 스카우트 파트 등으로 나눠 부문별 안건에 관해 비공개회의를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