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5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소재 보호필름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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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은 자사의 `디스플레이 소재 보호필름용 폴리프로필렌(이하 보호필름용 PP)`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2019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오늘(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고부가 소재 분야에서 5년 연속 세계일류 상품을 배출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증 받았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제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세계시장 규모 5천만 달러 또는 수출 규모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인 상품 가운데 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5% 이상인 제품이 선정된다.
한화토탈은 "보호필름용 PP는 디스플레이 기기의 제조공정 내 가공과 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나 오염으로부터 디스플레이 소재의 표면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필름의 원료"라면서 "보호필름 표면에 결점이 많고 매끄럽지 못하면 오히려 디스플레이 소재 표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결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기술력이자 제품 품질의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사의 보호필름용 PP는 필름 생산 시 발생하는 표면의 결점을 일반 제품 대비 1/20 이상으로 감소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한화토탈은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과 소재의 박막화, 고기능화 추세에 따라 보호필름의 기술력 역시 더욱 중요해져, 현재 연간 2만 8천 톤 규모로 추정되는 고부가 디스플레이 소재 보호필름용 폴리프로필렌 시장도 매년 7% 이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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