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스튜디오드래곤, 넷플릭스와 제휴…목표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래에셋대우는 22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성장 잠재력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8만7천원에서 11만2천원으로 높였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제작과 방영권 판매가 보장되고 제작 마진도 기존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제작비 증액도 가능해진다"며 "일정 편수의 오리지널 제작과 방영권 판매가 보장되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적 시도와 대규모 제작비 투입이 용이하다”고 분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내년부터 3년 동안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넷플릭스에 판매하고, 스튜디오드래곤의 최대주주인 CJ ENM은 지분 중 최대 4.99%를 넷플릭스에 매도하기로 했다.
박 연구원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유통 기회를 획득한다면 2020년 이후 미디어 시장 재편 과정에서 콘텐츠 가치 상승을 지지하는 강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제작과 방영권 판매가 보장되고 제작 마진도 기존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제작비 증액도 가능해진다"며 "일정 편수의 오리지널 제작과 방영권 판매가 보장되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적 시도와 대규모 제작비 투입이 용이하다”고 분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내년부터 3년 동안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넷플릭스에 판매하고, 스튜디오드래곤의 최대주주인 CJ ENM은 지분 중 최대 4.99%를 넷플릭스에 매도하기로 했다.
박 연구원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유통 기회를 획득한다면 2020년 이후 미디어 시장 재편 과정에서 콘텐츠 가치 상승을 지지하는 강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