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는 다른 지역 이전과 상관없이 늦어도 2021년 3월까지 폐쇄된다.
그동안 월평동 주민과 시민사회단체는 마권장외발매소 폐쇄·존치 여부를 놓고 촉각을 곤두세워왔다.
시는 지난 19일 대전시의회가 채택한 '대전 마권장외발매소 폐쇄 결정에 따른 월평동 주변지역 도시재생 이행 계획 수립 촉구 결의안'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재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마권장외발매소 폐쇄에 따른 공동화와 상권 위축 예방을 위한 건물 활용계획 등을 한국마사회 등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