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구청 사거리 교통섬에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약자를 위한 '쉼의자' 10개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자는 빨간 튤립 모양이며, 이용자가 접었다 펼 수 있다.

강서구는 이용자 만족도가 높으면 발산역, 마곡역 등 주요 사거리에 의자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어르신이나 임산부 등 보행 약자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구청 사거리에 보행 약자용 의자 설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