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고양 4개 하천에 미세먼지 줄이는 21㎞ 숲길 조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도 고양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달 말까지 덕양구 대장천 등 지방하천 4곳에 '고양 하천 푸른 숲길'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양 4개 하천에 미세먼지 줄이는 21㎞ 숲길 조성
    고양 하천 푸른 숲길은 덕양구 대장천·공릉천·창릉천과 일산동구 도촌천의 총 21㎞에 조성된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고 여름철 시원한 녹음을 제공해 주는 메타세쿼이아와 초여름 가로변을 하얗게 물들이는 이팝나무 등으로 3천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하천변 가로숲길 조성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화 저감을 위한 친환경적인 대안이다.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길게 이어진 하천 가로숲길은 한강에서 유입되는 시원한 바람을 도심 안쪽까지 유도해 한여름 뜨거워진 도심의 기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고양시는 내년에도 덕양구 향동천 등 주요 하천에 가로숲길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하천변 가로수 식재와 함께 지역 주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여가활동 공간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교사에 수억원 주고 '문항 거래'…檢, 현우진·조정식 등 46명 기소

      검찰이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의혹과 관련해 일타강사 현우진(38)·조정식(43) 씨 등 사교육업체 관계자 및 전현직 교사 46명을 재판에 넘겼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

    2. 2

      "통일교, 여야 의원 11명 쪼개기 후원"

      경찰이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핵심 간부 세 명 등 통일교 관계자 네 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압수품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통일교가 2019년 1월 여야 국회...

    3. 3

      이웃과 다투던 60대男, 상습 음주운전 '들통'…차량도 뺏겼다

      이웃과 다투던 60대 남성의 상습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났다.전북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상습 음주운전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무면허 상태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