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11월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초저가 자체브랜드(PL) '민생시리즈' 미세먼지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지난해 미세먼지 마스크 매출을 분석한 결과 11월 매출이 전달보다 3.8배 증가했다.

월별 매출 비중도 11월이 20.7%, 12월이 12.5%로 두 달 간 매출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기도 했다.

'삼한사미'(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겨울철 미세먼지가 심했기 때문이다.

이마트24의 민생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KF94등급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보다 약 60% 이상 저렴하다.

겨울철 미세먼지 몰려온다…이마트24, 민생 마스크 출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