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MLB 커미셔너 "과거 모든 방식 적용해 휴스턴 징계할 수 있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벌금형·신인드래프트 지명권 박탈 가능…우승 박탈은 어려울 듯
    MLB 커미셔너 "과거 모든 방식 적용해 휴스턴 징계할 수 있어"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MLB) 사무국 커미셔너는 사인 훔치기 의혹을 받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에 벌금, 신인드래프트 선수 지명권 박탈 등을 포함한 중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우승 박탈 등 극단적인 징계는 내려지지 않을 전망이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텍사스 레인저스의 새 홈구장 미디어 투어에서 취재진과 만나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위반 행위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는 스포츠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위반 사례가 있다면 향후 반복되지 않도록 조처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징계 수위에 관해선 "아직 구체적인 언급을 하긴 힘들지만, 과거 내렸던 징계 방법을 모두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LB 사무국은 2017년 스마트 워치를 사용해 상대 팀 사인을 훔친 보스턴 레드삭스에 벌금 징계를 내렸다.

    2015년엔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부 통신망을 해킹해 정보를 빼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신인드래프트 선수 지명권 2장과 200만 달러를 휴스턴 구단에 배상하도록 징계했다.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과거 사례에 비춰 수백만 달러 수준의 벌금과 신인드래프트 선수 지명권 박탈 등이 포함된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현재 조사하고 있는 구단은 휴스턴이 유일하며, 2020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조사 결과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휴스턴에서 뛰었던 복수의 선수들은 휴스턴이 2017년 타 구단의 사인을 훔쳤다고 폭로해 큰 충격을 던졌다.

    MLB 사무국은 조사위원회를 꾸려 휴스턴 구단과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2주 연속 톱10 도전…최경주 "정교한 샷·퍼트 관건"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탱크’ 최경주가 쾌조의 샷 감각을 앞세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정조준했다.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의 뉴포트 비치CC(파71)에서 열린 호그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17위에서 마지막 최종 3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단독 선두 스튜어트 싱크(미국·14언더파 128타)와는 7타 차다.이날 최경주는 장기인 매서운 아이언샷을 앞세워 타수를 줄였다.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 모두 80%를 넘길 정도로 샷 감이 좋았다. 2라운드 직후 만난 최경주는 “올해 들어 가장 재미있게 친 날”이라며 너털웃음을 터뜨리면서도 번번이 놓친 버디 퍼트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대회가 열리는 미국 서부지역 특유의 포아나 잔디 그린은 결을 많이 탈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도 본 대로 가지 않아 선수들이 퍼트에 애를 먹는 곳이다. 오후가 되면 잔디가 자라 라인을 읽기가 더욱 까다로워진다. 최경주는 “세게 치면 지나가고, 살짝 치면 콱 꺾여버려 세 번 정도 완벽한 버디 찬스를 놓친 것 같다”면서도 “늘 있는 일이니까 그러려니 한다”며 “내일 잘되려고 그러나 보다”고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첫날 고전한 그는 2라운드 경기력에 대해 “어제는 왠지 모르게 몸이 무겁고 샷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샷이 본대로 많이 갔고 원하는 샷도 많이 칠 수 있었다”며 “무빙데이에 이 정도면 해피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옥에 티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기록한 유일한 보기였다. 최경주는 “

    2. 2

      ‘장타 여왕’ 방신실 “더 강하고 단단한 선수로 LPGA 가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년만에 5승을 거둔 방신실(22)에게는 '괴물', '장타 여왕', '에이스'라는 별명이 따라다녔다. 실패라는 단어와 절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사실 그는 누구보다 롤러코스터 같은 길을 걸어왔다.국가대표 에이스였지만 프로턴 직후 갑상샘항진증을 앓으며 2023년 정규투어 조건부 시드를 따내는 데 그쳤다. 그래도 단 5개 대회 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방신실 신드롬'을 일으켰다.  시즌 3승으로 최고의 시즌을 만든 지난해에도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1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에 도전했다가 시드 확보에 실패하면서다.29일 경기 용인에서 만난 방신실은 "당시 정말 많이 울었지만 저보다 더 마음 아파하시는 팬들 덕분에 빨리 털어낼 수 있었다"며 "실력으로도 내적으로도 더 단단한 선수로서 꼭 꿈의 무대에 서겠다"고 밝혔다.◆"LPGA 도전, 아팠지만 귀한 실패" 250m를 넘나드는 장타에 정교한 아이언 샷까지 더한 방신실은 일찌감치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주자로 꼽혔다. 시원시원한 플레이에 반듯한 품성은 골프팬들을 매료시켰고, 2023년 황유민, 김민별과 함께 '루키 3인방'으로 불리며 투어의 흥행을 주도했다.  LPGA 투어 진출 좌절은 자신은 물론 골프계에도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Q시리즈 초반 타수를 잃으며 고전했던 그는 대회 후반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리며 반등을 노렸다. 하지만 악천후로 마지막 라운드가 취소되면서 합격선인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아직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아프게 배운 기회였습니다. 골프가 얼마나 변수가 많은 종목인지, 그러기에 내가

    3. 3

      박현경, 2년째 주니어 대회 개최...“고향 후배들 위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간판 박현경이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2회 박현경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27일 밝혔다.26일부터 이틀간 전북 전주 샹그릴라CC(엔젤, 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까지 아마추어 골프 선수 70명이 참가했다. 박현경이 기부한 금액 전액은 대회 운영비에 사용됐으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박현경 프로의 후원사에서 준비한 시상품이 지급됐다. 박현경은 대회 시상식에 직접 참가해 참가 선수들을 위한 사인회를 열었으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경은 "제가 골프를 시작한 뒤, 첫 라운드를 했었던 골프장인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제 이름을 건 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특별하다”며 “고향 후배이기도 한 주니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올해도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