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열정으로"…대구시장 동성로서 청년 공무원과 대화
권영진 대구시장이 20일 '젊음의 거리' 동성로에서 90년대에 태어난 시 직원 15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이탈리안 음식점에서 직원들과 2시간여 동안 점심을 겸한 대화 시간을 마련해 시정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들었다.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 업무 중 느낀 보람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 시장은 초임 직장 경험담을 소개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청년 공무원들이 열정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대구가 되도록 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