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잠시 후 국민과의 대화, 어떤 질문 나올까?…과거엔 "첫키스 언제냐" 묻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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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
문 대통령 예상답변 준비에 애먹어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형식
문 대통령 예상답변 준비에 애먹어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형식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한다. 국민과의 대화는 19일 오후 8시부터 MBC에서 100분간 방송된다.
국민과의 대화'는 공개회의인 타운홀(town hall)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300명의 방청객이 즉석에서 손을 들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문 대통령이 답변하는 방식이다.
문 대통령은 어제(18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국민과의 대화 준비에 집중했다. 청와대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전문가 패널 배석 없이 생방송으로 국민 300명과 대화하는 방식은 역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8월 20일 취임 100일을 맞아 한시간 동안 '대국민 보고'를 했지만 청와대 수석 비서관과 장관들도 함께 답하는 형식이어서 이번과는 다르다.
이번 행사는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돌발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첫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서 어떤 깜짝 질문이 나올지 청와대도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국민과의 대화'는 공개회의인 타운홀(town hall)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300명의 방청객이 즉석에서 손을 들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문 대통령이 답변하는 방식이다.
문 대통령은 어제(18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국민과의 대화 준비에 집중했다. 청와대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전문가 패널 배석 없이 생방송으로 국민 300명과 대화하는 방식은 역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8월 20일 취임 100일을 맞아 한시간 동안 '대국민 보고'를 했지만 청와대 수석 비서관과 장관들도 함께 답하는 형식이어서 이번과는 다르다.
이번 행사는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돌발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첫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서 어떤 깜짝 질문이 나올지 청와대도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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