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예술인상에 테너 안형일 입력2019.11.19 17:38 수정2019.11.19 17:38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성정문화재단은 제2회 성정예술인상 수상자로 테너 안형일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958년 오페라 '리골레토' 주역으로 데뷔한 안형일은 지난 60여년간 성악가와 교수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예술원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안형일은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이자 한국성악가 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미국·캐나다 다툼에 스위스 초콜릿 회사가 '울상'…무슨 일이 미국과 캐나다 간 관세전쟁의 불씨를 스위스 초콜릿 브랜드 린트가 맞았다.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며 스위스 초콜릿 제조업체 '린트 운트 슈프륑글리'(린트·사진)가 그동안 캐나다에서... 2 찢고, 꼬고, 박음질해 만든 ‘회화 너머의 회화’ 어느 분야나 빼어난 실력자들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는가 하면, 뒤늦게 재능을 꽃피우기도 한다. 그러나 모두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기억되는 건 아니다. 예술도 마찬가지. 수많은 천재, 또는 기재들이 명멸하... 3 "가냘픈 종이도 접으면 쓰러지지 않는다"…강철로 빚은 '접힌 조각' 40여년에 걸친 고(故) 김인겸(1945~2018)의 조각 여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 '조각은 하나의 덩어리'라는 통념을 깨고 여러 부품을 조립해 만든 초기작이 첫 단추다. 주변 건축 환경과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