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함께 추진하는 베트남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림은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함께 지분 투자 중인 `에치알 로지스틱스 디벨로프먼트(HR Logistics Development)`의 현장 실사를 최근 마쳤다.

이어 올해 안으로 베트남 물류회사인 `로지스틱스 까이맵(Logistics Cai Mep)`의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로지스틱스 까이맵은 베트남 남부 까이맵-타바이항 배후 물류단지 내에 약 20만8000㎡ 규모의 물류터미널 부지를 갖고 있다.

까이맵-티바이항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정박이 가능한 베트남 남부 유일의 심해항이다.

희림 관계자는 "베트남 물류산업의 성장성과 물류센터의 탁월한 입지를 고려해 이 회사를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희림, 베트남 물류센터 개발사업 본격화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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