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차세대 지수개발시스템 구축…개발시간 절반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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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지수개발 시스템을 활용하면 신규 지수 개발에 걸리는 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는 총 9개월에 걸친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거쳐 이날부터 차세대 지수개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새 시스템은 기존에 분산된 시스템에서 수행하던 구성 종목 선정, 성과분석 등 지수개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해 신규지수 개발 기간이 최대 15주에서 7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또 거래소 내 분산된 지수산출용 데이터를 통합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지수 이용자에게 다양한 투자전략별 시뮬레이션과 성과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 투자 트렌드를 적시에 지수에 반영하고, 국내 패시브 시장에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