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 단독주택 불…1명 전신 화상
18일 오전 1시 50분께 경남 거창군 거창읍 2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에 혼자 있던 A(22)씨가 전신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1층에 있던 나머지 3명은 신속히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워 1천 만원 상당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