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50플러스재단은 올해 사회공헌형 보람 일자리 사업, 중장년층 인턴십, 도시재생 창업 프로젝트 등 49개 사업을 통해 만 50∼64세 대상 일자리 2천863개를 창출했다.
이 중 장애인 직업 재활·도시락 나눔 등 보람 일자리가 2천402개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재단의 일자리 사업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신용보증재단, 현대자동차, LG유플러스, 삼성카드 등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도 동참했다.
서울시는 다음 달 18일 시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 50+일자리 성과 공유회'를 연다.
서울시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얻은 중장년층 9명을 초청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타 시도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은퇴 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