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1000명 초청…현대차,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
현대자동차그룹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자동차산업을 알리는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 행사(사진)를 열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현대차 사업장 등에서 했다. 대상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서울대 등 17개 대학에 다니는 95개국의 정부 초청 장학생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1000명이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유튜버 에밀 빅터 프라이스와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도 참석해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K팝 댄스를 배웠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외국인 유학생 1만2000여 명에게 현대차 공장 등을 보여주고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줬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