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초·중·고교 휴교 18일까지 연장…"안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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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집회 혐의 체포' 독일 학생 2명은 보석 석방
시위에 따른 홍콩 사회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홍콩 교육 당국이 전면 휴교령을 18일까지 하루 연장하기로 했다.
교육 당국은 17일 공지를 통해 안전 우려를 이유로 홍콩 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18일 휴교령을 내린다고 밝혔다고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앞서 교육 당국은 시위가 격화하자 14일 휴교를 선언했고, 15∼17일로 휴교 기간을 확대한 바 있다.
교육 당국은 학생들에게 집에 머물며 불법 행위에 참여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도로와 대중교통 사정이 회복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불법 집회 가담 혐의 등으로 홍콩 경찰에 체포됐던 독일 학생 2명은 16일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SCMP는 전했다.
/연합뉴스
교육 당국은 17일 공지를 통해 안전 우려를 이유로 홍콩 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18일 휴교령을 내린다고 밝혔다고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앞서 교육 당국은 시위가 격화하자 14일 휴교를 선언했고, 15∼17일로 휴교 기간을 확대한 바 있다.
교육 당국은 학생들에게 집에 머물며 불법 행위에 참여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도로와 대중교통 사정이 회복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불법 집회 가담 혐의 등으로 홍콩 경찰에 체포됐던 독일 학생 2명은 16일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SCMP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