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는 18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신사옥 한국도레이연구개발(R&D)센터에 입주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10월부터 1년 간의 공사를 거쳐 지상 8층 규모의 사옥을 최근 완공했다.

신사옥에는 본사, 자회사, 티에이케이(TAK)정보시스템 임직원과 함께 그간 마포구 상암동에 떨어져 있던 첨단재료연구센터 연구인력도 합류해 총 5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와의 공동개발 속도를 높이고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며 "기업, 연구소,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연구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회사는 신사옥을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건물로 운영하고 세미나실 등은 지역사회에 개방해 과학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레이첨단소재 마곡 신사옥 입주…연구센터 합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