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소식] 신임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 취임법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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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소식] 신임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 취임법회 外](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AKR20191113157800005_01_i.jpg)
이날 서울 강남구 전국비구니회관 법륭사 대웅전에서 열린 취임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이사장 법산스님, 전국비구니 원로회 스님 등 5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본각스님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변화를 향한 비구니스님들의 바람과 열망을 잘 알기에 회장으로서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매우 엄중하다.
신중하되 주저하지 않는 발걸음으로 비구니 승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행 총무원장도 치사에서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비구니스님들의 모습은 전혀 낯설지 않다"며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제12대 전국비구니회가 비구니 승가 앞에 놓인 난제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종교소식] 신임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 취임법회 外](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AKR20191113157800005_02_i.jpg)
이 자리에서는 교회일치와 연합을 위한 예배, 예결산(안)과 사업계획 인준, 임원 선임, 총회 선언문 채택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 울라프 픽세 트베이트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특강과 제68회 신임 회장 기자회견이 열린다.
![[종교소식] 신임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 취임법회 外](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AKR20191113157800005_03_i.jpg)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
예배에 이어서는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집례로 성만찬 예식이 있을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