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탄핵청문회 `임박`…트럼프 `폭풍 트윗` 반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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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간으로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7월25일 미·우크라이나 정상 통화에 앞서 지난 4월 이뤄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1차 통화 녹취록을 이번주 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가 호황을 이루고 있다"고 스스로 자평하면서 "아무 일도 안 하는 민주당에 의한 완전한 탄핵 사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권 주자인 조 바이든을 조사하라는 압력이 없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며 민주당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트위터에 추가로 남겼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에 대해 통신은 수세 전환 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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