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내 방송 포맷과 다큐멘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 포맷 &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워크숍'이 오는 14~15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된다.

14일 열리는 포맷 비즈니스 워크숍은 인터넷 동영상서비스(OTT) 등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의 K-포맷 전망과 진출전략, 복면가왕·랭킹쇼 등 MBC의 포맷 해외 진출 사례발표 등 실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데이비드 위넌 리틀딜리셔스미디어 최고경영자(CEO), 이은성 MBC 글로벌사업부 차장, 마크 프랜시스 아이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래밍 디렉터, 케니 청 베이커앤맥켄지 IP전문 변호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15일은 한국 다큐멘터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워크숍과 제작사와 해외 프로그래머 간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다큐멘터리 비즈니스 워크숍은 밴쿠버 세르비안 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인 알렉산다르 고베다리카 신디카도필름세일즈 공동창업자, 리처드 리앙 갈라시온 CEO, 형건 EBS PD, 최우영 보다미디어그룹 프로듀서, 감병석 미러앤스토리 대표, 조소나 필름소나 대표, 오희정 시소픽쳐스 대표 등 다큐멘터리 분야 권위자들의 강연으로 꾸민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이나 행사 누리집(nowcomm.kr/kocca)에서 확인한다.

방송 포맷·다큐멘터리의 미래는…콘진원 비즈워크숍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