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제44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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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답사는 8월 열린 대곡박물관 개관 10주년 학술회의 '대외 교류를 통해 본 울산'에서 다뤄진 울산 대외 교류 관련 유적 답사를 통해 한반도 대외 교류사에서 울산이 차지하는 위상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전 10시 울산박물관에서 출발해 경상좌도병영성, 창평동 유적, 달천 유적, 중산동 유적, 관문성, 유포석보, 화정 천내봉수대, 3포 개항지 염포 비석 등을 버스로 이동하며 답사한다.
전체 답사에 8시간이 걸린다.
답사 진행과 해설은 신형석 울산대곡박물관장이 맡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2일부터 18일까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성인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한반도 대외 교류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울산 위상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8월 학술회의를 연 데 이어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많은 시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대곡박물관은 또 태화강의 인문학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특별전 '태화강 100리 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를 열고 있다.
전시는 12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