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군납 75% 지역산 납품…반가공·전처리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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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지역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된 군납 농산물 반가공과 전처리 시설이 이달 마무리된다.
국비를 포함해 17억7천2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화천농협 중앙지소 산지유통센터(APC)에 들어선다.
현재 반가공 시설공사는 마쳤고, 전처리 시설이 90%의 공정률을 보인다.
화천군은 지난해 군부대 로컬푸드 공급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자 지역 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조례를 제정해 군납 확대에 나서고 있다.
화천지역 군부대 전체 군납 규모는 69품목으로, 계약금액만 122억원에 달한다.
이중 지역산 비중이 약 50%(43품목, 계약금액 53억원) 규모다.
여기에 참여하는 지역 농가가 700여 농가다.
화천군은 이번 반가공, 전처리 시설로 지역산 납품 비율을 75%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군납은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이 가능하고, 군부대는 1차 세척된 농산물 등으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번 시설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비를 포함해 17억7천2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화천농협 중앙지소 산지유통센터(APC)에 들어선다.
현재 반가공 시설공사는 마쳤고, 전처리 시설이 90%의 공정률을 보인다.
화천군은 지난해 군부대 로컬푸드 공급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자 지역 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조례를 제정해 군납 확대에 나서고 있다.
화천지역 군부대 전체 군납 규모는 69품목으로, 계약금액만 122억원에 달한다.
이중 지역산 비중이 약 50%(43품목, 계약금액 53억원) 규모다.
여기에 참여하는 지역 농가가 700여 농가다.
화천군은 이번 반가공, 전처리 시설로 지역산 납품 비율을 75%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군납은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이 가능하고, 군부대는 1차 세척된 농산물 등으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번 시설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