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모바일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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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해 3월 대안신용평가를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인 크레파스와 손잡고 금융위원회 지정대리인 제도에 선정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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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CB(Credit Bureau, 신용평가)가 성숙치 못한 신흥 시장에 진출한 해외법인에 대안평가 솔루션의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오픈한 대안평가 시스템은 신한파이낸스가 개발한 대고객 앱(APP)에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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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정보는 현지 상황에 맞는 모형으로 재개발하고 검증 과정을 통해 정확도를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안평가 시스템은 CB정보, 심사 시스템의 발전 수준이 낮아 신용평가 및 심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글로벌 해외법인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테스트를 거쳐 향후에는 소액대출, 가전할부금융 등 실시간 평가가 필수적인 상품의 심사에 적용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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