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에 코바치와 결별한 뮌헨 "다음 감독, 벵거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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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중 일간지 빌트는 7일(현지시간) "뮌헨은 벵거 감독이 아스널에서 이룬 업적을 높이 평가하지만, 새 감독 옵션으로 생각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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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일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1-5로 대패하며 분데스리가 4위(승점 18)로 떨어졌고, 결국 지난해부터 팀을 이끌던 코바치 감독의 사임을 3일 발표했다.
뮌헨 사령탑이 공석이 되자 지난해 5월 잉글랜드 아스널을 떠난 이후 팀을 맡지 않고 있는 벵거 전 감독이 후보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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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뮌헨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빌트에 따르면 벵거 전 감독은 이후 칼-하인츠 루메니게 뮌헨 CEO에게 전화를 걸어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직접 표현하기도 했으나 결국 인연이 닿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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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크 대행은 6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2-0 승리로 이끌었다.
벵거 전 감독 외에 거론돼 온 다른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네덜란드 아약스를 이끄는 에릭 텐하흐 감독,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토마스 투헬 감독 등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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