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국제 NGO, 동티모르 폐플라스틱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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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의 심각한 환경문제인 폐플라스틱 처리를 위해 코이카(KOICA)와 미국, 국제 비정부기구(NGO) 등이 뭉쳤다.
코이카는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미국 국제개발처·국제개발협력 NGO 머시콥·동티모르 현지 기업 칼텍·다국적 기업 하이네켄과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5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현재 아시아개발은행의 고형폐기물 관리 현황에 따르면 동티모르에서 연간 발생하는 1천250만t의 플라스틱 폐기물 대부분이 방치되거나 하수구로 유입되고 있어 환영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들 기관은 폐기물을 활용해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설비를 마련하고, 폐기물 수집·가공 업체의 역량 강화에 나서며 플라스틱 사용 감소·재활용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350만 달러(4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코이카는 140만 달러(16억 원)를 지원한다.
코이카 관계자는 "동티모르의 정부 주요 정책인 '제로(Zero) 플라스틱 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코이카는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미국 국제개발처·국제개발협력 NGO 머시콥·동티모르 현지 기업 칼텍·다국적 기업 하이네켄과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5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현재 아시아개발은행의 고형폐기물 관리 현황에 따르면 동티모르에서 연간 발생하는 1천250만t의 플라스틱 폐기물 대부분이 방치되거나 하수구로 유입되고 있어 환영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들 기관은 폐기물을 활용해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설비를 마련하고, 폐기물 수집·가공 업체의 역량 강화에 나서며 플라스틱 사용 감소·재활용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350만 달러(4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코이카는 140만 달러(16억 원)를 지원한다.
코이카 관계자는 "동티모르의 정부 주요 정책인 '제로(Zero) 플라스틱 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