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업평화상 4명·최고장인상 5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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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평화상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상생협력 노사문화 정착에 공헌한 근로자 또는 사용자에게 주는 상이다.
199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인 산업평화상은 지금까지 443명이 받았다.
올해는 정봉채 티아이씨 대표가 대상을, 손승일 세방전지 노동조합위원장이 금상을,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이 은상을, 김영규 드림콘 대표이사가 동상을 각각 받았다.
산업평화상 수상자에게는 국내 산업시찰과 노사합동 해외연수, 수상자의 기업 홍보 등 인센티브를 준다.
최고장인상은 장기간 산업현장에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2007년부터 매년 5명씩 지금까지 64명의 최고장인을 선정했다.
올해는 금속재료 분야 선철곤 썬프레인코 대표, 선박·항공 분야 안태현 삼성중공업 시니어엔지니어, 기계가공 분야 이량훈 두산중공업 기술과장, 제과제빵 분야 조성래 파티쉐미진 대표, 이미용 분야 배기연 미용기능장의집 대표가 선정됐다.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인증 동판을 전달하고 매년 100만원씩 5년간 5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김경수 도지사는 "기업의 기를 살리면서 기업하기 좋은 경남, 도민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 도정 과제"라며 "기업도 성장하고, 노동자도 좋은 일자리 환경에서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