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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뮌헨·PSG, 모두 조기에 UCL 16강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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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뮌헨·PSG, 모두 조기에 UCL 16강 진출 확정
    전통의 강호들이 유럽프로축구 정상으로 가는 1차 관문을 가볍게 넘어섰다.

    유벤투스(이탈리아)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4경기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유벤투스는 7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러시아)와 대회 조별리그 D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한 더글라스 코스타의 결승골로 극적인 2-1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3승 1무(승점 10)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남은 조별리그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각 조 1, 2위가 나서는 16강 무대를 예약했다.

    같은 D조에서는 이날 레버쿠젠(독일)을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누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2승 1무 1패(승점 7)로 2위에 올라 있다.

    레버쿠젠과 모스크바는 나란히 1승 3패로 승점 3에 머물러 있다.

    유벤투스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모스크바 골문을 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리킥을 모스크바 골키퍼 길레르메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공을 뒤로 흘리자 애런 램지가 달려들어 차넣었다.

    유벤투스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2분 모스크바 알렉세이 미란추크의 헤딩슛이 골대 맞고 나온 뒤 미란추크가 재차 차 넣어 균형을 되찾았다.

    이후 후반 막판까지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무승부로 끝날 듯하던 승부는 결국 추가시간 터진 코스타의 한 방으로 갈렸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코스타는 후반 48분 상대 왼쪽 측면에서 개인기로 수비진을 흔들어놓은 뒤 곤살로 이과인에게 공을 주고 되돌려받고서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유벤투스·뮌헨·PSG, 모두 조기에 UCL 16강 진출 확정
    손흥민의 토트넘이 속한 B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4연승으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후반 24분 로베트르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넣고 후반 44분에는 교체 투입된 지 1분도 채 안 된 이반 페리시치가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를 더 기울였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경기 연속골로 6득점째를 올린 레반도프스키는 엘링 홀란드(잘츠부르크·7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A조의 파리 생제르맹은 클럽 브뤼헤(벨기에)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2분 마우로 이카르디의 득점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역시 4전 전승을 거둔 파리 생제르맹은 3위 클럽 브뤼헤(2무 2패·승점 2)에 승점 10이 앞서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유벤투스·뮌헨·PSG, 모두 조기에 UCL 16강 진출 확정
    A조 2위는 이날 갈라타사라이(터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6-0으로 대파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2승 1무 1패)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1년생 유망주 호드리구가 전반 4분과 7분 연속골을 터트린 데 이어 반 추가 시간 추가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대활약 속에 대승을 거뒀다.

    호드리구는 18세 301일로,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라울 곤살레스(18세 1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UCL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7일·한국시간)
    ▲ A조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1-0 클럽 브뤼헤(벨기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6-0 갈라타사라이(터키)
    ▲ B조
    바이에른 뮌헨(독일) 2-0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0-4 토트넘(잉글랜드)
    ▲ C조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3-3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아탈란타(이탈리아) 1-1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 D조
    레버쿠젠(독일) 2-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러시아) 1-2 유벤투스(이탈리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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