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한림대 스포츠 교류전 '강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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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전 또는 한강전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2008년 처음 개최된 뒤 중단됐다가 2017년 부활했다.
올해 행사는 강원대가 주관대학을 맡았으며 강원도와 춘천시가 후원했다.
축제는 9월 30일∼10월 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미뤘으며, 행사 규모도 양 대학 캠퍼스와 실내공간으로 축소해 진행했다.
첫날에는 한림대 운동장에서 여자축구, 야구, 남자축구 경기가 진행됐고, 이날은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에서 농구와 배구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이어 동아리 공연과 가수 청하의 공연도 펼쳐졌다.
대회를 주관한 이상준 강원대 총학생회장은 "양 대학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뿐만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전통 있는 행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