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수놓은 아시아영화…제4회 런던아시아영화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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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최고 인기 배우상 수상
올해 제4회 런던아시아영화제가 지난 3일(현지시간) 1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폐막했다.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 햄야드 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유열의 음악앨범'의 배우 정해인이 최고 인기 배우상을 받았으며 베스트 액터(최고배우)상은 홍콩 배우 궈푸청(郭富城)에게 돌아갔다.
'웨트 시즌'의 싱가포르 감독 앤서니 첸이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막식 전에는 폐막작인 '맥로인'이 상영됐다.
지난달 24일 런던 오데온 레스터 스퀘어 극장에서 개막한 이번 영화제는 위기와 혼란, 생존'이란 주제 아래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11개국, 60편 영화를 상영했다.
개막작으로는 이상근 감독의 '엑시트'(2019)가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돈'(2019), '봉오동 전투'(2019), '유열의 음악앨범'(2019) 등 총 20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됐다.
'밀레니엄 맘보'(2003), '더 와일드 구스 레이크'(2019) 등 중화권 영화도 다수 선보였다.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은 궈푸청이었다.
그가 주연한 '아버지와 아들'(2006), '코드네임: 콜드워'(2012), '기항지'(2015) 등이 소개됐다.
전혜정 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국에서 한국 영화 극장 개봉 기회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한국 영화가 오락 콘텐츠가 아닌 문화로 소개되도록 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현지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영화제의 패러다임을 만들고 한국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 햄야드 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유열의 음악앨범'의 배우 정해인이 최고 인기 배우상을 받았으며 베스트 액터(최고배우)상은 홍콩 배우 궈푸청(郭富城)에게 돌아갔다.
'웨트 시즌'의 싱가포르 감독 앤서니 첸이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막식 전에는 폐막작인 '맥로인'이 상영됐다.
지난달 24일 런던 오데온 레스터 스퀘어 극장에서 개막한 이번 영화제는 위기와 혼란, 생존'이란 주제 아래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11개국, 60편 영화를 상영했다.
개막작으로는 이상근 감독의 '엑시트'(2019)가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돈'(2019), '봉오동 전투'(2019), '유열의 음악앨범'(2019) 등 총 20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됐다.
'밀레니엄 맘보'(2003), '더 와일드 구스 레이크'(2019) 등 중화권 영화도 다수 선보였다.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은 궈푸청이었다.
그가 주연한 '아버지와 아들'(2006), '코드네임: 콜드워'(2012), '기항지'(2015) 등이 소개됐다.
전혜정 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국에서 한국 영화 극장 개봉 기회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한국 영화가 오락 콘텐츠가 아닌 문화로 소개되도록 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현지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영화제의 패러다임을 만들고 한국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