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7시 19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건물 2동 978㎡와 기계 등을 태워 5천608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쌓아놓은 폐기물이 압축되는 과정에서 자연발화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