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미녀 골퍼' 허무니, 실력도 톱…'LPGA 투어 수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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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로 프로 데뷔 전부터 화제
LPGA 투어 수석 통과로 실력 입증
LPGA 투어 수석 통과로 실력 입증
중국 미녀 골퍼 허무니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예선을 수석 통과했다.
허무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서 끝난 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Q-시리즈 대회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551타로 1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그는 45위까지 주어지는 차기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기 후 그는 "우승보다 꾸준히 언더파 점수를 내는 것에 집중했다"며 "LPGA 투어 첫해에 꾸준히 잘 치는 것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는데 다음 시즌에는 올해보다 부담감이 덜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 쓰촨성 청두 출신의 허무니는 예쁜 미모로 프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25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 소셜 미디어상에선 톱스타급 대우를 받고 있을 정도다.
그는 올해 초 LPGA 투어로 데뷔했으나 상금 순위 141위에 그쳐 퀄리파잉 시리즈에 재도전했다. 올 시즌엔 19개 대회에 참가해 10번이나 컷 탈락하기도. 이에 실력보다 미모로 주목받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뒤따랐지만, 이번 대회에서 수석 통과하며 이를 잠재울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박희영과 재미교포 노예림은 각각 18언더파와 15언더파를 기록하며 2020년 LPGA 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허무니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서 끝난 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Q-시리즈 대회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551타로 1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그는 45위까지 주어지는 차기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기 후 그는 "우승보다 꾸준히 언더파 점수를 내는 것에 집중했다"며 "LPGA 투어 첫해에 꾸준히 잘 치는 것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는데 다음 시즌에는 올해보다 부담감이 덜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 쓰촨성 청두 출신의 허무니는 예쁜 미모로 프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25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 소셜 미디어상에선 톱스타급 대우를 받고 있을 정도다.
그는 올해 초 LPGA 투어로 데뷔했으나 상금 순위 141위에 그쳐 퀄리파잉 시리즈에 재도전했다. 올 시즌엔 19개 대회에 참가해 10번이나 컷 탈락하기도. 이에 실력보다 미모로 주목받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뒤따랐지만, 이번 대회에서 수석 통과하며 이를 잠재울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박희영과 재미교포 노예림은 각각 18언더파와 15언더파를 기록하며 2020년 LPGA 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