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 때 다가오니 나오세요"…태안에 경보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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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밀물-썰물 위험 경보시설'을 내년 상반기 채석강과 태안해안국립공원 학암포·바람아래 해변 등 3곳에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밀물·썰물 위험 경보시설은 갯벌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와야 할 시간을 놓쳐 바닷물에 빠지거나 고립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밀물 시작 시간부터 30분 간격으로 4차례 경보방송을 내보내는 시설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9월 변산반도 국립공원 하섬 일대에 이런 시설 2대를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밀물이 시작하는 시각 2시간 전후로 순찰 활동도 강화하고 안전시설물도 추가로 설치한다.
양해승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장은 "갯벌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밀물 시간을 확인해 바닷물이 들어오기 전에 갯벌을 벗어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밀물·썰물 위험 경보시설은 갯벌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와야 할 시간을 놓쳐 바닷물에 빠지거나 고립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밀물 시작 시간부터 30분 간격으로 4차례 경보방송을 내보내는 시설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9월 변산반도 국립공원 하섬 일대에 이런 시설 2대를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밀물이 시작하는 시각 2시간 전후로 순찰 활동도 강화하고 안전시설물도 추가로 설치한다.
양해승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장은 "갯벌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밀물 시간을 확인해 바닷물이 들어오기 전에 갯벌을 벗어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