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객 위한 예적금·카드·대출 패키지
농협은행이 만 19~34세 청년 고객을 겨냥한 ‘NH1934 패키지’를 출시했다. NH1934 패키지는 입출금식예금과 적립식예금, 체크카드, 대출 상품으로 구성됐다. 입출금식예금 상품은 이체 내역이나 체크카드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전자금융 수수료가 면제된다.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일별 잔액 100만원까지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해 파킹통장 효과도 있다. 적립식예금 상품은 최고 연 1.5%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농업계고나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자에게는 추가로 2.0%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출 상품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300만원까지 한도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2.73%다.

NH1934 체크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전월실적에 상관 없이 0.2%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청구할인이 최대 0.3%로 늘어난다. 문자메시지(SMS) 알림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