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등 동해중부 전해상 풍랑 예비특보…수색 차질 우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3일을 기해 울릉도·독도를 포함한 동해 중부 전해상 등에 대한 풍랑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추락 소방헬기 구조수색 작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3일 오전 동해 중부 전해상, 3일 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 동해 남부 앞바다(경북 북·남부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내일(3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고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 발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