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 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75% 상승한 7,302.4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73% 상승한 12,961.05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761.89로 0.56%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54% 상승한 3,623.74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12만8천 명(계절 조정치)이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조사치 7만5천 명 증가를 큰 폭으로 넘어섰다.

[유럽증시] 美고용지표 호조 영향 속 일제히 상승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