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최고회계책임자(CAO)로 나이키 부사장 출신인 마이클 파커(사진)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파커 CAO는 딜로이트, 월마트, 나이키 등에서 재무 업무를 했다. 미국 브리검영대에서 회계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파커 CAO는 나이키에서 부사장으로 재임하며 외부 회계감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를 담당했다. 나이키에 합류하기 전에 월마트에서 재무 통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