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는 르노삼성이 내년부터 생산해 국내에 판매하는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르노삼성은 내년 초 생산계약이 끝나는 닛산 로그 대신 XM3 유럽 수출 물량도 따내겠다는 계획이지만, 르노그룹의 다른 공장들도 경쟁에 뛰어들면서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업계에서는 르노삼성이 지난해 말부터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고 있어 프랑스 르노 본사에서 물량 배정을 꺼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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